【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7일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각종 지원 연계·안전 조치 관리 등 실질적 보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한금융희망재단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지원이 필요한 범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평균 1700만원을 뜯긴 것으로 집계됐다.1000만원 이상 고액 피해자가 증가한 가운데 1억원 이상 초고액 피해자도 231명에 달했다.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피해액은 1965억원으로 전년(1451억원)보다 514억원(3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피해자의 지급정지 및 피해구제신청을 받아 피해자에게 환급된 규모는 652억원이다.피해자 수는 1만1503명으로 전년(1만2816명) 대비 10.2% 감소했으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KB국민은행이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3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인천·수원·대전 등 전국 각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상생금융 활성화를 위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아우르는‘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대책은 ▲피해 구제 프로그램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은행이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22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보이스피싱제로’ 1차년도 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보이스피싱제로’는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모든 국민 대상 피해 예방과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예방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현재 온라인상에서 활동 중인 각종 투자사기 의혹을 받는 일당들의 말과 행동을 보면 너무나 교묘하다.'원금 보장·수익률 확보' 같은 '달콤함'으로 투자자들을 유혹한다. 마치 투자만 하면 곧 '장밋빛 내일'이 펼쳐질 것만 같은 문구 일색이다. 이같은 유혹에 넘어가 평생 모은 돈을 하루 아침에 날리게 된 것을 피해 당사자 탓으로만 돌려야할까.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신체는 물론 재산상의 피해와 위험을 막아주고 보호해줘야 한다. 그래야만 국가를 믿고 국민의 의무를 다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정당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대규모 전세사기로 정부당국이 사태 수습과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실태와 문제점을 짚은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18일 KB금융그룹은 전세제도의 문제점과 제도적 개선안을 담은 ‘전세제도의 구조적 리스크 점검과 정책 제언’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해당 보고서는 ‘전세제도’의 구조적 리스크로 전세보증금이 주택 구입 자금의 큰 비중을 차지해 주택 경기 하락 시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 보다 높아지는 ‘역전세 현상’을 꼽았다. 또 주택 구입과 동시에 전세 계약이 가능해 집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지난 주말 발생한 '먹통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남궁 대표는 19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카카오의 서비스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어느 때보다 참담한 심정과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카카오의 쇄신과 변화의 의지를 다지고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앞서 카카오는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카카오페이·금융, 카카오모빌리티, 멜론, 다음 등에서 발생한 접속 장애에 대한 미숙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측이 “박 시장으로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A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해자(이하 고소인)가 비서직을 수행하는 4년간의 기간 그리고 고소인이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 이후에도 (성추행은) 지속됐다”고 폭로했다.김 변호사는 “상세한 (성추행) 방법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범행이 발생한 장소는 시장의 집무실 그리고 시장 집무실 내의 침실 등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고소인에게 ‘즐겁게 일하기 위해서 둘이 셀카를 찍자’며 집무실에서 셀카를 촬영하곤 했다”면서 “그리고 그런 셀카를 촬영할 때 신체적인 밀착을 했었다”고 밝혔다.또한 “고소인의 무릎에 나 있는 멍을 보고 호 해 주겠다고 하면서 고소인의 무릎에 자신(박 시장)의 입술을 접촉하는 행위를 하고, 집무실 안에 있는 침실로 고소인을 불러서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일이었던 지난 23일 대한애국당 홈페이지에 부적절한 사진이 게재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이날 대한애국당 홈페이지에는 '경축 대한애국당과 함께하는 즐거운 중력절 10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이 거꾸로 올라왔다.여기서 ‘중력절’이란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등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비하하는 단어이다.이에 대한애국당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3일 대한애국당 홈페이지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련된 부적절한 사진이 게재되었었다"며 "대한애국당은 이런 사진에 대한 게시를 전혀 알지도 못했고, 기자의 문의를 통해 오후 8시30분 경 최초로 인지하게 되었고 인지하자마자 삭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이어 "대한애국당은 해당 부적절한 사진에 씌여 있는 ‘중력절’에 대해 의미도 알지도 못했다"면서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대한애국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