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바이코리아(Buy Korea) 박현주 회장도 가입했다.'민간이 출시한 한국판 뉴딜 펀드라고 할 수 있는 'K-뉴딜'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되자마자 일반 투자자의 관심을 끌며 흥행에 나서는 분위기다.K-뉴딜 시리즈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제안으로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KRX BBIG K-뉴딜지수' 기반 금융상품이다.바이오(B), 2차전지(B), 인터넷(I), 게임(G) 등 4개 개별 테마형 ETF와 이들 'BBIG' 산업 전체에 고르게 투자하는 통합 ETF 등 총 5개 상품이 지난 7일 동시에 상장됐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5거래일 동안 'TIGER K-뉴딜 ETF' 5종을 총 888억원을 순매수했다.상장 첫날에만 5개 ETF에 총 354억원의 개인 순매수 자금이 유입될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구체적인 액수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이들 5개 상품에 상당액을 직접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555조8000억원의 2021년 예산안의 핵심은 단연 '한국판 뉴딜' 추진이다.정부는 내년 예산에 디지털 뉴딜에 7조9000억원, 그린뉴딜에 8조원, 사회·고용안전망 강화에 5조4000억원 등 총 21조3000억원을 투입해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국비 투자에 매칭되는 지방비, 민간자본을 합친 투자 규모는 총 32조5000억원이다.이에 더해 1조원의 마중물 자금을 투입해 뉴딜투자펀드 3종을 만든다는 계획인데,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정부는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미래환경산업펀드' 등 뉴딜 투자펀드 3종을 조성하기로 하고, 마중물 투자 예산 1조원을 배정했다.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 투자와 결합해 혁신 금융자금을 공급함으로써 한국형 뉴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국민참여형 정책 펀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정부·정책금융기관·민간이 함께 재원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한국판 뉴딜' 지원 자금을 20조원 이상 반영한다. 재정 마중물 효과를 극대화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다는 전략이다.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 조성 방안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뉴딜 펀드의 '3% 수익보장'에 대해선 정부가 확정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 한국판 뉴딜에 내년도 예산 20조원 투입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추진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한국판 뉴딜의 재정 마중물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기확보한 재정투자를 조기 집행하고 신규 지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2021년 예산에 20조원을 웃도는 재정지원 소요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3차 추경에서 마련한 4조8000억원에 대해 올 하반기 100% 집행을 완료할 것"이라고도 말했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한국판 뉴딜 펀드는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고 국민과 성공 과실을 공유하는 매개체가 될 것입니다."정부가 '한국판 뉴딜 펀드' 본격 추진을 공식화 하고 유동성 확보와 국민소득 증대, 유망산업 육성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판 뉴딜 펀드를 마련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낸 이후 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기대 효과를 거론한 것이다.한국판 뉴딜 펀드는 정부는 물론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힘을 보태 투자금에 대해 원금 보장과 함께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원금 보장에 연 3%대 수익률...국민참여형 펀드로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 펀드는 원금보장에 연 3%대 수익률의 국민참여형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정부은 뉴딜펀드를 출시해 수조원대 자금을 모으면 한국판 뉴딜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