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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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이번 주말과 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인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29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5~20mm,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동해안에 5mm 미만의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번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외부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일요일(30일)까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2도, 최고기온 16~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과 일요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최저 6~13도, 낮 최고 15~21도, 일요일 아침 최저 4~13도, 낮 최고 16~20도의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늦은 오후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밤부터 남해동부먼바다, 내일 오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강풍과 함께 물결도 높에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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