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제트 AI' 출시 기념 이색 캠페인 진행

삼성전자가 '세상에 없던 초강력 청소 쇼'라는 캠페인으로 2023년형 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AI'의 출시를 알린다. 사진은 'The JET Walk' 영상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상에 없던 초강력 청소 쇼'라는 캠페인으로 2023년형 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AI'의 출시를 알린다. 사진은 'The JET Walk' 영상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전자는 2023년형 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AI'의 출시를 맞아 '세상에 없던 초강력 청소 쇼'라는 이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소셜 미디어와 TV, 옥외 광고에 공개된 '더 제트 워크'(The JET Walk) 캠페인 영상은 런웨이를 배경으로 2023년형 제품의 새 기능을 소개한다.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영상에서는 삼성이 특허 출원한 기술로 강력해진 최대 280와트(W) 흡입력과 397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런웨이 바닥의 금빛 부스러기를 흡입하는 모습이 나온다. 카펫 등 집안의 청소 환경을 감지해 흡입력을 최적화하는 'AI 모드'도 볼 수 있다.

사물인식·3D 라이다 센서로 집 구조와 사물 종류를 인식하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도 무대에 올랐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자율주행으로 런웨이 곳곳에 떨어진 장애물들을 감지해 피해간다.

[사진=삼성전자/뉴스퀘스트 편집]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에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노력'이라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해양 폐기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컷더트래쉬'와 협업해 모델의 의상과 소품은 물론, 재활용 페트병들로 만든 샹들리에를 런웨이 무대에 설치한 것이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비스포크 제트 신제품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강력하고 똑똑한 제트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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