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환경의날 맞아 친환경 화분 제작
임직원, 가족 자발적 참여로 독거 어르신에게 반려식물 전달

독거 어르신 반려식물 기부를 위한 오피스가드닝 친환경 나눔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독거 어르신 반려식물 기부를 위한 오피스가드닝 친환경 나눔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뜻 깊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임직원과 가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 반려식물 기부를 위한 ‘오피스가드닝 친환경 나눔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사용 가능한 펠트지와 버리는 커피가루를 활용한 친환경 화분을 제작해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거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KRX패밀리가 떴다’ 봉사활동의 첫 번째 행사였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매월 ▲취약계층 혹서기 여름나기 물품지원 ▲먹거리 기부 ▲장애인 보조기구 만들기 등 가족 참여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더불어 임직원과 가족들의 마음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거래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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