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세뱃돈으로 평균 52만원을 준비한 후 초등학생 평균 3~5만원, 중고등학생 5~10만원, 성인 10만원을 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6일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고객 패널 ‘이지 토커’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 연휴 기간 계획, 선물 준비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가족과 친척집에 방문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58%였다. 가족과 식사하고 차례(38%)를 지내거나, 휴식(33%)을 하겠다는 비중이 높았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증권이 청각장애인, 가족, 후원자 약 200명을 위한 의미 있는 문화공연 행사를 마련했다.13일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리없는 코미디 공연(대사가 아닌 몸짓 등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진행되는 공연) ‘옹알스’를 선정했다. ‘옹알스’는 남녀노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공연이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18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희귀난치성·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24명에게 치료비 6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주요 지원 사례를 보면 침샘암으로 투병 중인 윤미선(가명, 50세)씨와 갑작스런 뇌출혈로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김민수(가명, 62세)씨의 배우자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김민수 씨는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식물인간 상태로 장기간 입원해왔다”며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17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정재훈)는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 기부금 전달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D-Style Walking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걸음을 기부 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뜻 깊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임직원과 가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 반려식물 기부를 위한 ‘오피스가드닝 친환경 나눔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재사용 가능한 펠트지와 버리는 커피가루를 활용한 친환경 화분을 제작해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거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KRX패밀리가 떴다’ 봉사활동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생명보험이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족 초청행사를 마련했다.8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인재니움 사천 연수원에서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애틋한 사연이 있는 직원과 직원가족 총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초청 행사를 간소화하여 진행했지만, 올해는 ▲가족사진 촬영 ▲보물찾기 ▲가훈 만들기 ▲가족 요가 ▲부모님 발 씻겨드리기 등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오늘부터 정부가 코로나19를 이유로 가족돌봄휴가를 쓴 근로자에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가족돌봄비용을 지원받기를 원하는 근로자는 노동부 누리집 또는 관할 고용센터 방문, 우편 접수 등의 방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초등학교 2학년(또는 만 8세) 이하 자녀의 휴원, 휴교, 원격수업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쓴 근로자이다.가족돌봄휴가는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긴급하게 필요한 근로자가 쓸 수 있는 휴가다.지원규모는 1인당 하루 5만원으로, 최장 10일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즉, 근로자 1인당 최대 50만원의 수급이 가능한 셈이다.노동부는 "올해 1월 1일 이후 가족돌봄휴가를 이미 사용한 근로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가족돌봄휴가 수요가 급증했다.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혼인이나 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족다양성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7%는 “혼인·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생계와 주거를 공유한다면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고 “함께 거주하지 않고 생계를 공유하지 않아도 정서적 유대를 갖고 있는 친밀한 관계이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답변도 39.9%를 차지했다.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 조사에서는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92.7%), ‘이혼 또는 재혼’(85.2%), ‘성인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80.9%)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나타났다.또한 ‘결혼하지 않고 같이 사는 것’(비혼동거·67.0%)과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는 것’(비혼출산·48.3%)에 대해서도 지난해 같은 조사 대비 상승 추세를 보였다.특히
【뉴스퀘스트=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베트남의 인구는 2018년 7월 기준으로 9704만 명을 넘어섰다.14세 이하 어린이 인구는 전체의 23.3%로 2258만 명이다. 베트남은 어디를 가든 어린이가 넘쳐난다. 경제성장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한 부모와 사회의 관심도 흘러넘친다.오랜 두 자녀정책으로 여성 한 명이 낳는 출생아의 수는 많이 줄었다. 그러다가 최근 두 자녀 이상 낳기를 권장하는 새 출산정책이 시작되었다. 출산율이 다시 증가할지는 알 수 없으나, 낳은 자녀를 잘 키우겠다는 부모의 생각은 확고하다.도시의 골목과 거리에는 크고 작은 개인 학원이 많다. 10~20명이 들어갈 정도의 건물 1층에 꾸민 작은 사설 학원에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공부한다.영어와 수학,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 태권도, 가라테 등 운동을 배우는 학생도 다수다. 중산층 가정은 영어, 수학, 음악 세 과목을 사설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일상이다.운동까지 추가된 ‘4과목’ 과외는 베트남 중산층 자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