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
손병두 이사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최선 다할 것”

한국거래소는 '2023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23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회원사와 자본 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023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간담회로 한국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시장의 주요 현안과 최근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거래환경 조성·다양한 투자수요 수용을 위한 제도 개선 ▲코스닥 IPO 시장 동향 및 기술특례상장 관련 정책 이슈 ▲파생상품시장 조기 개장·증권시장 거래증거금 제도 개편 추진 등이다.

발표 후에는 시장 참가자들의 친화적인 증시 환경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자본 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시장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사와 함께 나눈 고민들과 아이디어들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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