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윤창호 한국증권금융·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지목

한국거래소는 손병두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손병두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국내 마약사범 적발 건수가 늘면서 금융권이 마약 근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손병두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면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한 마약 근절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종주 웰컴저축은행 회장의 지목을 받은 손병두 이사장은 “대한민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마약 사용·중독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 특히 청소년 세대에 불법 마약류 접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한민국의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데 한국거래소가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두 이사장은 ‘NO EXIT’ 캠페인 다음 주자로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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