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종로·신설동지점 통합한 광화문금융센터 새 출발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위한 다수의 전문 PB 배치

최근 KB증권 광화문금융센터 개소식에서 KB증권 박정림 사장(사진 왼쪽 네번째), 김태우 강북지역본부장(왼쪽 첫번째),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왼쪽 두번째), 남정득 광화문금융센터장(왼쪽 여섯번째), 손문일 (주)엠아이에스디지털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KB국민은행 강미정 중부지역그룹대표(왼쪽 다섯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KB증권]
최근 KB증권 광화문금융센터 개소식에서 KB증권 박정림 사장(사진 왼쪽 네번째), 김태우 강북지역본부장(왼쪽 첫번째),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왼쪽 두번째), 남정득 광화문금융센터장(왼쪽 여섯번째), 손문일 (주)엠아이에스디지털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KB국민은행 강미정 중부지역그룹대표(왼쪽 다섯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KB증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증권이 고객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통합 금융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광화문지점, 종로지점, 신설동지점을 통합해 광화문금융센터로 이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KB증권 광화문금융센터는 고객 상담 공간을 비롯해 금융투자·세무·부동산 등 다양한 고객 세미나를 위한 공간을 확대했다. 

특히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광화문역 사거리(5호선 6번출구) 에스타워 11층에 배치됐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주식은 물론이고, 국고채·국내 우량등급 회사채·해외채권 등 다양한 리테일 채권과 시장 상황에 적합한 국내·외 공·사모 펀드, 신탁, 랩 등을 전문 PB들에게 1대 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개인자산, 법인, 재단 등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 이전, 가업 승계’까지 고려한 ‘신탁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KB증권 측 설명이다.

또 글로벌투자·연금·세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강북권 중심지역의 특성에 발맞춘 운영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에 따라 법인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산운용 컨설팅, 퇴직연금 제도,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법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본사 IB(기업금융)와 연계한 다양한 구조화 상품 및 자금 운영·조달 컨설팅 서비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남정득 KB증권 남정득 광화문금융센터장은 “7월에는 KB증권 절세연구소의 세무 상담 직원과 광화문금융센터의 PB가 함께하는 전문 투자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넓고, 쾌적한 광화문금융센터에서 고객 편의성 증대와 함께 고객 관심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세미나, 설명회 등 맞춤형 콘텐츠를 선별해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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