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복날 맛·간편성 모두 잡은 보양 간편식 인기
오뚜기 삼계탕·갈비탕, 올해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증가
기력 보충에 좋은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도 눈길

무더운 복날 맛·간편성 모두 잡은 오뚜기의 '보양 간편식'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 [사진=오뚜기]
무더운 복날 맛·간편성 모두 잡은 오뚜기의 '보양 간편식'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 [사진=오뚜기]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중복’(中伏)을 맞아 오뚜기가 간편 보양식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오뚜기는 최근 고물가로 인해 집에서도 간편히 전문식당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보양식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의 판매 상승률을 보인 '오뚜기 옛날 삼계탕'을 제시했다.

해당 제품은 부드러운 국산 닭고기에 찹쌀, 수삼, 마늘, 은행을 넣고 푹 끓여내 깊고 진한 맛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부드러운 닭고기와 오랜 시간 끓여 깊고 진한 맛은 물론이고, 조리 간편성까지 갖춘 ‘옛날 삼계탕’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갈비, 얼갈이 등을 풍부하게 넣은 오뚜기 ‘수원식 우거지갈비탕’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며,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끓여 완성할 수 있다는 게 오뚜기 측 설명이다.

깊은 쇠고기 육수와 구수한 된장의 황금비로 진하면서 개운한 국물맛이 특징으로 소갈비 그대로 푹 고아 부드러운 살코기와 우거지가 조화로운 맛을 낸다.

오뚜기는 기력 보충에 좋은 가자미를 활용한 특별 보양식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도 선보였다.

오뚜기와 유명 미역국 전문점 ‘청담미역’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참기름에 볶아 고소하고 쫄깃한 미역과 부드럽고 담백한 통가자미살을 넣어 감칠맛을 냈다.

조개 육수의 깊은 맛을 살리기 위해 직접 우려낸 바지락 육수를 사용했고, 오뚜기 참기름과 들기름을 특제 비율로 배합해 청담미역의 레시피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보양식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여름철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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