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슈케어 등 '친환경·고효율 기술력' 인정

LGE_2023년 올해의 녹색상품 이미지 [사진=LG전자]
LGE_2023년 올해의 녹색상품 이미지 [사진=LG전자]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18개 제품이 소비자가 뽑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의 친환경·고효율 가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30여 소비자·환경단체와 400명의 일반고객과 함께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2008년부터 친환경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인기상을 받은 LG 통돌이 세탁기는 DD(Direct Drive) 모터와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했다. 인공지능 세탁코스는 세탁물 무게를 감지한 후 적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질을 파악해 세탁 강도를 결정한다.

LG전자 측은 친환경·고효율 비결을 모터와 컴프레서에 적용하고 있는 인버터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기술이다.

슈케어 제품 중 유일하게 선정된 LG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 슈케어는 기능성 신발과 데일리 슈즈까지 맞춤 관리해 주는 신발 관리기다.

이 제품은 살균·탈취에 효과적인 트루스팀과 미세 습기 및 냄새를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Zeo-Dry filter) 기술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휘센 오브제컬렉션 벽걸이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힐링미 안마의자 ▲코드제로 R5 등의 총 18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앞서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4년 연속 수상했다.

녹색마스터피스상은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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