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이 26일 충남 대산 본사에서 열린 2023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사진=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이 26일 충남 대산 본사에서 열린 2023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사진=HD현대오일뱅크]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HD현대오일뱅크가 정기보수를 앞두고 충남 대산 본사에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주영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다음달 초부터 약 한 달 동안 제2공장에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정유공장은 안정 가동을 위해 3~4년에 한 번씩 공정을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설비를 재정비하고 개선하는 정기보수를 시행한다.

참석자들은 ▲지정 안전보호구 착용 후 작업 ▲높은 지역에서 안전벨트 걸이 적정하게 체결 ▲동력·유해물질 등의 위험요인 차단 후 작업 ▲중량물 취급 시 중량물 아래로의 통행금지 등 HD현대오일뱅크의 12대 안전수칙을 낭독한 후 안전 결의문에 서명했다.

또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별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주영민 대표이사는 “정기보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과 구호로 하는 안전이 아닌 원칙에 기반한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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