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 동참
정유 4사, 친환경 캠페인 릴레이 참여 기대

대한석유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이 시작한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석유협회]
대한석유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이 시작한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석유협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유업계가 올해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석유협회는 7일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뜻하는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장려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12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허세홍 GS칼텍스 사장과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추천했다.

이어 7월 24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다음 주자로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을 지목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주선 회장은 “대한석유협회는 임직원 모두가 이면지 재활용과 종이컵 대신 머그컵 등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챌린지를 통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일상 속 마음가짐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류열 S-OIL 사장을 추천했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와 S-OIL까지 참여하게 되면 정유4사가 모두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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