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증권의 ‘내돈내룰 캠페인’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8일 KB증권은 ‘ICT 어워드 코리아 2023’(ICT AWARD KOREA)에서 ‘내돈내룰 캠페인’이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는 ICT 분야 행사로 매년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분야는 크게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디지털 기술혁신 ▲디지털 서비스혁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인사이트 ▲웹·앱사이트 품질 등 6개 부문이다. 

KB증권은 이 중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부문’에서 통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KB증권에 따르면 현재 KB M-able, M-able 미니의 ‘내돈내룰 캠페인’이 MZ세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부담없는 건전한 투자를 위해 1000원부터 구매 가능한 ‘소수점 주식 정기구매 서비스’와 인공지능(AI)이 개인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자율주행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계획적인 라이프와 짠테크를 주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성향과 매칭시켜 브랜딩을 시도했다는 게 KB증권 측 설명이다.

특히 트렌디한 메시지와 참신한 스토리로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한 디지털 콘텐츠가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