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문화 접근성 낮은 지역에 콘텐츠 경험 기회 제공
미래 인재 양성·나눔문화 활성화 등에도 적극 나서
ESG 경영 확대로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는 중

카카오게임즈가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사진)를 비롯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면서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카카오게임즈가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사진)를 비롯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면서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상생 후원활동을 바탕으로 한 ESG 경영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한 카카오게임즈가 ESG 경영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기획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그동안 여러 가지 ESG 경영 활동으로 지역 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도입해 분기별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 그랜트로 모인 성금을 경기도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충남 지역 산림 생태계 보전 사업 등에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친환경 측면에서 지역 상생을 추구했다.

또 2019년 10월부터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했다. 

카카오게임즈 본사가 있는 경기도 관내 복지관·지역센터뿐 아니라 전라남도 장흥군 등으로 반경을 넓혀가며 지역사회 게임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게임업계 상생을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후원활동도 주목된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참여해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과 업무 협약을 맺고, 건전한 게임 산업 활성화, PC카페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에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 시상식.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 시상식. [카카오게임즈 제공=뉴스퀘스트]

카카오게임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업계 상생도 추구하고 있다.

지난 달 말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 후원사로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에 대한 평가·시상을 진행했다. 

이미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11월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코딩운동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2022년 12월 말부터 교육부 사업 ‘방학중 SW/AI 교육 캠프’에 ‘카카오프렌즈’ IP 적용을 지원한 게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한 바 있다.

여기에 추가로 카카오게임즈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알리는 후원 이벤트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는 ‘815런’에 지난해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보금자리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2년 11월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사내 재고 물품을 기부하고, 올해 초 임직원 물품을 기부받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기도 했다. 

환경을 살리고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는 물품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셈이다. 물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모두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데 쓰였다.

이러한 나눔문화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 받아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로부터 ‘ESG나눔기업패’를 수여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장애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부·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글로벌 게임사 및 국내 상장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영역에서 게임사로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면서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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