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JOB자! 페스티벌’ 취업박람회 개막
‘청년-기업 손잡는 대구’ 슬로건 내걸고, 체험존·특강 등 운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DGB금융그룹이 청년들의 일자리 중개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
14일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대구광역시 북구 옥산로 소재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공공기관과 청년들이 함께 하는 ‘단디잡(JOB)자, 페스티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한다.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며 ▲지역 중소기업 ▲공공기관 ▲사회복지단체 등 약 50곳이 참여해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지역 인재의 탈지역화가 더욱 심화하는 상황에서 대구시민재단이 사회문제 의제로 이를 채택하면서 기획됐다.
DGB금융그룹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등은 이러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 청년 및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 부스뿐만 아니라 퍼스널컬러 컨설팅, MBTI 취업컨설팅, 증명사진 촬영·메이크업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존이 운영된다.
특히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특강이 진행되며, 지역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특화된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사회복지 관련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취업전략 특강도 행사에 포함됐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유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꾸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게 중요한 만큼 청년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DGB금융그룹은 대학생봉사단 운영, 청년도시락 지원, 예비사회복지사 토론대회 등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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