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리터급 제품 대상 인터내셔널 EPD 인증
투명한 정보 공개로 지속적 환경 개선 기여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환경성적표지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 [LG전자 제공=뉴스퀘스트]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환경성적표지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 [LG전자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최근 대표적 글로벌 환경성적표지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하며 '프리미엄의 품격'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EPD는 제품의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全)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고객은 EPD 인증기관의 홈페이지에서 국제 규격에 따라 측정한 제품의 환경 영향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는 지난해 '노르웨이 EPD'에 이어 글로벌 가전업체가 생산한 냉장고 가운데 처음으로 인터내셔널 EPD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EPD인증이 제품의 차별화된 장점인 고효율과 더불어 고객의 환경을 고려한 소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고객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EPD 인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공식 홈페이지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제품의 지구 온난화 영향, 탄소 배출량 정보 등을 공개하고 탄소성적표지, 카본트러스트 인증 등 제3자 인증을 확대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ESG 중장기 전략과제인 ‘Better Life Plan 2030’의 실행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제품 사용단계 탄소배출량 20% 감축 ▲재활용 플라스틱 누적 60만톤 사용 ▲폐가전 누적 800만톤 회수 등을 추진 중이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