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이터·플랫폼 등 6개 분야 관련 발표 이뤄져
MS, AWS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엔지니어 1000명 참여

LG 트윈타워 전경 [연합뉴스 제공=뉴스퀘스트]
LG 트윈타워 전경 [연합뉴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G전자는 오는 15일까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3'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융합의 가능성'을 주제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SW기술·개발문화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등 6개 분야 33개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LG전자,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000여명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은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제임스 고슬링 아마존웹서비스 전문엔지니어가 맡았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가전, 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인공지능, 데이터 등 최신 기술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박인성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 전무는 "개발자들의 소통 기회를 늘려 기술 융합에 속도를 내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와 도약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계열사 참여 행사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9월 한 달에 걸쳐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LG SPARK’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LG SPARK는 이달 초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슈퍼스타트데이(9/7~8)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9/14~15) ▲새롭고 혁신적인 DX 활동을 공유하는 DX Fair 2023(9/14~15) ▲지역주민, 산학 인재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컬쳐위크(9/20~22)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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