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작가 총 254명 작품 전시...이달 31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우리갤러리에서 이달 31일까지 2023년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우리갤러리에서 이달 31일까지 2023년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이달 말까지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우리갤러리에서 무료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최근 '2023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를 열고, 우리아트스쿨 우수참여기관의 어린이 작가 및 관계자 약 50명을 초청해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아트스쿨은 작년부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원하는 다문화·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체험형 미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약 20개 아동 교육·복지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작품전시회에서는 ▲어린이 작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한 ‘우리의 얼굴’ ▲우리 주변의 동물, 식물, 날씨 등을 기록한‘우리 자연도감’ ▲함께 살고 싶은 상상의 반려생물을 표현한 ‘함께하는 우리’ 등 254명 어린이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관람객에게는 어린이 작가 작품을 모티프로 한 기념 굿즈가 제공되며 관람객 참여 콘텐츠부터 어린이 작가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북 열람존, 포토존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김요한 우리아트스쿨 어린이 작가는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배우는 수업이 아닌 직접 풀을 만지고 대화하며 작품을 만들어 즐거웠다”며 “내가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기쁘고 전시회에 방문한 관람객분들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밝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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