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14001·온실가스 배출량 관련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
중장기 로드맵 수립 후 활동 강화…“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다할 것”

광동제약은 최근 ISO 14001 인증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동제약 제공=뉴스퀘스트]
광동제약은 최근 ISO 14001 인증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동제약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광동제약이 친환경 경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련 프로그램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7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ISO 14001 인증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KMR)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7월 광동제약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약 4년 동안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을 국제표준 ISO 14064 기준에 따라 검증 받았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에 대한 신뢰성 있는 수치를 확보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원·배출량 현황을 파악해 감축계획 수립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광동제약 측 설명이다.

현재 광동제약은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제주지역 환경정화(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내에서도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자원순환 캠페인 ‘KD굿사이클링’을 펼치며 임직원들의 친환경 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환경경영방침을 새롭게 수립하고 ▲환경 법규 준수 ▲환경측면 분석·환경영향 평가 ▲내외부 이슈·리스크 평가 ▲에너지 절감·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투명한 정보공개 등 세부항목별 실천사항을 구체화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경영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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