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하이템솔루텍이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최근 야유회, 노경 화합 체육대회,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단체활동을 지원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엠솔루텍 내에는 58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의 61%가 사내 동아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간담회는 입사자와 진급자, 조직책임자 등으로 나눠 매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서비스센터와 본사 간 정기간담회도 열어 경영진과 직원 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직원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약 870회의 안전교육을 실행했으며, 위험 현장에 대한 '작업중지권'은 180회 가량 사용했다고 밝혔다.

하이엠솔루텍은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수준별 맞춤 기술 교육과 고객응대 교육,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LG 배움마당' 플랫폼을 통해 100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에 따라 하이엠솔루텍은 매년 진행하는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회사에 대한 긍정 응답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퇴사율은 지난 2020년 5.2%에서 올해 3.9%까지 떨어졌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직원의 만족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지고, 이는 회사의 성과로도 연결되므로 직원들의 회사만족도를 높이는 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회사와 직원들이 같이 성장해 나가는 성장의 선순환을 위해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성장하는 조직문화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엠솔루텍은 LG전자의 냉난방기 및 공조시스템의 서비스&유지보수를 전담하는 자회사다. 200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산업시설, 복합쇼핑몰, 의료시설, 중대형 빌딩 등 다양한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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