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마케팅 협약 체결...브랜드 홍보 및 유통채널 다각화 모색

애견협회와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상호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견협회 제공]
애견협회와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상호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견협회 제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애견협회(회장 신귀철)는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서울 광진구의 애견협회에서 지난달 23일 상호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마케팅 협업을 통해 브랜드 홍보 및 유통채널 다각화를 이루고,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공동 협력사업의 참여와 추진, 그 외 양 기관의 교류 촉진 및 기타 목적 달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및 활동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귀철 애견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애견협회와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반려동물 산업의 대표적인 두 기관이 협력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2000년 설립된 생명공학 기업으로, 펩타이드 기반의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동물용 면역치료제의 개발과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애견협회와의 협력으로 반려동물 면역치료제의 홍보 및 유통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최근 반려동물용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에도 진출했다. 지난 2022년에는 반려동물의 염증성 질환 치료제인 NCP112의 동물용 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또 2023년 7월 펩타이드 기반의 반려동물 알레르기 치료제를 출시했다.

이번 협약은 애견협회와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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