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임직원들이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샘물 임직원들이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대표 정희련)은 지난 7일 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월드비전은 2015년부터 가난과 문화적 관습으로 인해 월경빈곤, 조혼, 원치 않는 임신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여아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촉진하고,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잠비아, 케냐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여자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풀무원샘물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활동을 독려하고자 ‘베이직 포 걸스 DIY 키트’를 선물하는 SNS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방법은 풀무원샘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아프리카 지역의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풀무원샘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이직 포 걸스’ 참여 희망자는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면 생리대 DIY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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