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재(증권) 신임 대표이사, 김중현(화재) 대표이사 임명
지난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화재·증권과의 실질적 통합 완성   
화재, 증권 CEO가 지주로 이동해 그룹 경영 전반 총괄 담당

메리츠금융그룹은 실질적 통합 완성을 의미하는 ‘지주 중심 경영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 김중현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 [메리츠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메리츠금융그룹은 실질적 통합 완성을 의미하는 ‘지주 중심 경영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 김중현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 [메리츠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이 지난해 메리츠화재·증권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원-메리츠’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0일 메리츠금융그룹은 실질적 통합 완성을 의미하는 ‘지주 중심 경영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주 중심 통합 경영에 따라 각각 화재와 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용범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이 모두 지주에 자리해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 지휘하며 효율적인 통합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 자회사 CEO 등 핵심 경영진에 젊고 유망한 인재를 적극 등용하는 한편, 차세대 그룹 CEO 후보로 발탁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안정적 CEO 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로는 장원재 사장과 김중현 부사장이 각각 오게 됐다.

그룹 관계자는 “실질적 통합으로 지주 중심 효율적 자본배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유연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메리츠금융그룹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내정) 발표 내용.

1. 메리츠금융지주

<보직선임>

◇부회장

▲대표이사 겸 그룹부채부문장 김용범 ▲그룹운용부문장 최희문

◇부사장

▲그룹부채부문 김경환(겸 메리츠화재 전략영업총괄) ▲그룹운용부문 김종민(겸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그룹운용부문 여은석(겸 메리츠증권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장)

◇전무

▲그룹부채부문 김정일(겸 메리츠화재 개인영업총괄)

◇상무

▲그룹부채부문 은상영(겸 메리츠화재 TM사업부문장) ▲그룹운용부문 권동찬(겸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

<승진>

◇부사장

▲이동진

<신규선임>

◇상무보

▲곽종욱 ▲홍태희

 

2. 메리츠화재

<보직선임>

◇부사장

▲대표이사 김중현

◇전무

▲경영지원실장 선 욱

◇상무

▲자동차보험총괄 이국진 ▲상품전략실장 황두희 ▲GA4본부장 정학수

◇상무보

▲장기U/W팀장 박호경

<승진>

◇부사장

▲김중현

◇전무

▲김정일 ▲오종원 ▲이종화 

◇상무

▲김상운 ▲은상영 ▲정학수 ▲함승희

<신규선임>

◇상무보

▲김의겸 ▲오인교 ▲전우식 ▲황현수  

 

3. 메리츠증권

<보직선임>

◇사장

▲대표이사 장원재

◇전무

▲경영지원실장(CFO) 전계룡

◇상무

▲정보보호본부장 김근영(겸 메리츠금융지주 IT담당)

<승진>

◇상무

▲김  민

<신규선임>

◇상무보

▲김용강 ▲배정하 ▲신영민 ▲이동구 ▲이동수 ▲장수원 ▲정인용 ▲조영준

 

4. 메리츠캐피탈

<전보>

◇상무

▲이용혁

<신규선임>

◇상무보

▲김희정 ▲박상호

시행일자 : 2023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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