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9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3만건...일상기록 10만4000건 돌파

지난 6일 구글플레이가 개최한 '올해를 빛낸 앱'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뉴스퀘스트]
지난 6일 구글플레이가 개최한 '올해를 빛낸 앱'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일상기록 SNS 플랫폼 '베터'(Better)가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에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베터가 앱 풀질과 대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숨은 보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를 빛낸 앱'은 구글플레이가 매년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지난 3월 출시된 베터는 가벼운 일상 기록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유저들을 연결해주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출시 9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3만건, 누적 기록 10만4000여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으며 서로를 돕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누적 신청자 3178명을 기록했다.

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야미'가 복잡한 세상 속 고요한 나만의 세상 만들기라는 콘셉트로 운영하는 '나탐구일지'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베터' 이용자들도 같은 주제로 각자의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베터는 이달 초 신규 컬렉션 기능도 선보였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록을 수집하고 컬렉션으로 만들어 유저들과 공유하는 기능이다. 서로간 존중과 응원을 전달하는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베터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년 1월 말까지 '베터로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필수 해시태그인 '#배터로그'와 함께 기록을 올리면 응모가 가능하며 기록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 에어팟 3세대 등을 증정한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스쿼드 프로젝트매니저(PM)는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U+3.0 원년에 이번 수상을 통해 앱 품질을 높게 평가받아 의미가 크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해 플랫폼 성공 사례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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