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홀맨‧아지, 캐릭터 부문 수상…MZ세대 공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독보적인 인기 콘텐츠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대표 캐릭터 '무너크루'가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콘텐츠 산업 전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유일한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캐릭터 부문을 수상한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무너'와 왕년의 슈퍼스타 '홑맨' 그리고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무너'는 당돌한 청년층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2030세대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올 여름 공개된 '아무너케' 콘텐츠는 아티스트 전소연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조회수 2000만회를 넘어서기도 했다. 또 2021년 발표한 '무너지지마'와 '홑맨 is back'도 각각 조회수 1400만회를 기록하며 인지도와 팬덤을 확보 중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갓생’ 보다 ‘걍생’을 외치는 무너가, MZ세대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너크루가 젋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긍정적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회사의 브랜드 경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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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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