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65~84㎡, 총 870가구 중 164가구 일반 분양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부산 동래구에 약 2년 만에 1군 건설사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15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870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16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65㎡ 71가구 ▲69㎡ 40가구 ▲84㎡A 25가구 ▲84㎡B 2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 약 10분 내에 부산 지하철 4호선 수안역, 부산 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 환승역인 교대역, 동해선 동래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중앙대로와 원동IC, 남해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좋다.

낙민초와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의 동래구 명문 학군에 위치하며, 사직동 및 명륜동 학원가 명문 사교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반경 1km 주요 행정 시설이 자리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중심 상권도 인접하다.

단지는 롯데캐슬 특화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커튼월룩을 꾸몄고, 측벽 아트월 LED 조명 설치로 외관을 고급화하는 등 경관을 특화했다.

단지 내에는 온천천과 연계된 웰컴가든, 블라썸가든, 힐링가든 등 3개 공원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했다. 가구당 1.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까지 제공한다.

가구 대부분은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며, 현관 팬트리 및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설비도 설치된다.

오는 26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 4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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