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고 위험 예측 프로그램 개발 목표

365mc는 최근 서울 365mc 병원 오렌지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강윤철, 김진우 교수 연구팀과 ' 인공지능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윤철 교수(사진 왼쪽부터), 김남철 365mc 대표이사, 김진우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365mc제공=뉴스퀘스트]
365mc는 최근 서울 365mc 병원 오렌지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강윤철, 김진우 교수 연구팀과 ' 인공지능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윤철 교수(사진 왼쪽부터), 김남철 365mc 대표이사, 김진우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365mc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가 수면마취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진과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15일 365mc는 최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이화여대 강윤철·김진우 교수 연구팀과 ‘인공지능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공동연구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수면마취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호흡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사고 위험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응용연구 전문가인 강윤철 경영대학 교수(현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부원장) 연구팀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예측 가능한 다양한 실험 시나리오 훈련·검증에 나선다.

또 김진우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365mc 의료진과 함께 수면마취 중 무호흡 여부를 판단하고, 전문적인 의료 지식을 활용해 의료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365mc는 그동안 수집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현장 의료진의 생생한 의료 자문을 통해 연구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윤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면마취 안전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면 의료 행위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의료진은 환자 개개인에 맞춘 최적의 마취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환자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해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지방흡입 수술뿐 아니라 수면마취가 전제되는 각종 의료 행위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365mc는 ‘초고객만족’과 수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 AI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화여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대학원) 사업 중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