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6개월 간 진행
금융 교육 외 저축지원금 지급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최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의 금융멘토링 사업 '우리가 WON하는대로'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기 참가자는 정부 지원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만 23~30세)들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제공=뉴스퀘스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최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의 금융멘토링 사업 '우리가 WON하는대로'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기 참가자는 정부 지원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만 23~30세)들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대상의 1기 금융 교육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최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멘토링 사업 ‘우리가 WON하는대로’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뜻한다.

이들은 자립을 위해 정부로부터 5년 간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을 매월 지급받는다.

우리금융재단은 정부의 자립수당 지원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만 23~30세)을 대상으로 ‘우리가 WON하는대로’ 1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지난 7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된 ‘우리가 WON하는대로’를 통해 금융 멘토링과 금융 교육 강좌를 제공했다.

또 자립준비청년들의 저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수료자 전원에게 200만원의 저축 지원금을 지급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길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