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인 신임 부회장, 1987년 입사...국내외 풍부한 현장 경험 보유
내년 1월 1일부로 인사 적용...3인 각자대표 체제는 그대로 유지

정연인 신임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두산에너빌리티 제공=뉴스퀘스트]
정연인 신임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두산에너빌리티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정연인 부회장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로 적용되며 박지원 회장, 정연인 부회장(COO), 박상현 시장(CFO) 3인 각자대표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정연인 신임 부회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이 넘는 기간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부회장은 지난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정 신임 부회장이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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