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나눔, 재능나눔, 마음나눔 행사로 구분해 진행
바자회 수익금 지역사회 복지 증진 위해 기부 예정

지난 20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2023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넷마블문화재단 제공=뉴스퀘스트]
지난 20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2023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넷마블문화재단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에서 '2023 넷마블나눔 DAY'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다시 열린 행사에는 넷마블컴퍼니 전 임직원을 비롯해 코웨이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넷마블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넷마블컴퍼니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으나 2020~2023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다.

​지난 20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2023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넷마블문화재단 제공=뉴스퀘스트]
​지난 20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2023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넷마블문화재단 제공=뉴스퀘스트]

행사는 물품나눔, 재능나눔, 마음나눔 등 3가지 행사로 구분돼 진행됐다. 

물품나눔에서는 넷마블컴퍼니 및 코웨이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가전, 음반 등 총1300점의 물품으로 바자회가 열렸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동일한 금액에 더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재능나눔에서는 '드릭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만들기' 등 임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마음나눔 행사에서는 문화공헌 관련 시상식과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출판 중인 '어깨동무문고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지난 20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2023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넷마블문화재단 제공=뉴스퀘스트]
지난 20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2023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넷마블문화재단 제공=뉴스퀘스트]

시상식에서는 봉사활동 및 사내 정기기부를 활발하게 한 임직원들이 우수 기부자(봉사자) 수상과 함께 올 한해 좋은 성적을 거둔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어깨동무문고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를 담은 책들이 전시됐다.

이외에도 지난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시각장애인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과 청각장애인 아티스트로 구성된 퍼포먼스 그룹 ‘핸드스피크’의 공연이 현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2023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넷마블문화재단 제공=뉴스퀘스트]
지난 20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2023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넷마블문화재단 제공=뉴스퀘스트]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넷마블나눔 DAY는 가장 큰 규모의 사내 나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과 임직원 분들이 준비부터 진행까지 마음을 모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넷마블만의 진정성 있는 사내 나눔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눔 문화 확산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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