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방문...박현철 부회장 참여
서울과 부산에 연탄 8만장 라면 1645박스 나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오른쪽 첫 번째)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가 서울 지역에 전달할 후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오른쪽 첫 번째)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가 서울 지역에 전달할 후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롯데건설이 연말을 맞아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 등 롯데건설 임직원 약 7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애리씨가 참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배우 정애리(오른쪽 두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배우 정애리(오른쪽 두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남태령 전원마을은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 중이며 현재 80여세대 중 63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남태령 전원마을 외에도 서울 노원구 등 2개구와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도 연탄 8만장과 라면 1656박스를 기부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을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 수량은 서울 지역 36만장, 부산 지역 34만2000장 등 총 70만2000장에 달한다.

전달된 연탄과 라면은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내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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