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용품 지원, 김장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한화 건설부문 신입사원이 지난 18일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후 찍은 기념 사진. [한화 제공=뉴스퀘스트]
한화 건설부문 신입사원이 지난 18일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후 찍은 기념 사진. [한화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는 지난 7일에 이어 18일 지역 주민들에게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나누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 신입사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했다.

먼저 지난 7일에는 한화 모멘텀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 김장김치 약 100포기를 전달했다.

이어 18일에는 한화 건설부문 신입사원들이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같은날 한화 글로벌부문도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난방용품 및 식료품 지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화 모멘텀 신입사원들이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그고 있다. [한화 제공=뉴스퀘스트]
한화 모멘텀 신입사원들이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그고 있다. [한화 제공=뉴스퀘스트]

한화 측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각 부문별 팀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형섭 한화 사원은 "동기들과 함께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보람찼다"며 "현업에서도 나눔의 의미를 떠올리며 적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손명수 한화 인사지원 실장은 "한화 3개 부문 신입사원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사회와 동행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활성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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