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하나카드(대표 이호성)가 운전면허 취득에 관심 있는 청년층을 지원한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최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대표 방규선, 이하 애드락)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등 청년의 구직 활동과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3사는 ▲애드락이 운영하는 ‘운전면허 PLUS(플러스)’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 ▲각 사의 플랫폼 간 연계·활성화 ▲MZ세대의 운전, 금융니즈 관련 서비스 연구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운전면허 플러스 앱을 통해 발급한 ‘드림 Young Hana+’ 체크카드로 운전면허 시험 관련 비용을 결제하면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응시료 1만원 캐시백 ▲운전면허증 발급비용 1만원 캐시백 ▲3만원 상당의 실내운전면허연습장 1시간 무료이용권 등이다다.

여기에 추가로 올 한 해 동안 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240명을 선정해 운전면허 취득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 그룹장은 “이번 업부협약을 통해 생애 최초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MZ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방규선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 대표는 “운전면허 플러스의 강점인 필기시험 학습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금융과 연계한 서비스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시뮬레이터 기반의 실내운전연습장 이용권을 제공해 안전한 운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가 2013년부터 운영하는 운전면허시험 정보제공 앱 ‘운전면허 PLUS’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학과시험 문제 유형을 100% 반영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84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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