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등 실무자들과 함께 아이디어 발전 예정 
약 25대1 경쟁률로 총 20명 선발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제공=뉴스퀘스트]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브랜드·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11일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최근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쏠-루션’이란 대학생 팬슈머 클럽으로 참가자들은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주체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단순히 아쉬움이나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마케팅 굿즈 제작 ▲플랫폼 관련 UI·UX 개선점 도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등 각종 분야에서 실무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쏠-루션 1기는 총 20명으로 지난해 말 진행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약 25 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활동 인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최우수 1개 팀에는 200만원의 포상금과 신한투자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팀에는 각 1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지고, 최우수 활동 인원 2인에게는 2개월 간의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를 받게 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활동을 통해 실제 대학생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무 경험을 제공해 회사와 대학생들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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