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고도화로 영역 확장...어려움 딛고 신성장 시대 열 것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이 22일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이 22일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수은 기자 】 창립 14주년을 맞은 포스코DX가 산업 현장에 특화한 기술 기반 신사업 발굴·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올해 로봇,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술 고도화와 철강·이차전지 산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한 다른 제조업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기업의 통합으로 출범한 포스코DX는 지난해 3월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은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2021년 적자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저수익·부실 사업을 정리하고, 기술 혁신과 원가 경쟁력 등을 추진한 결과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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