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동·무교동 상인연합회와 함께 그룹 임직원 약 100명 참여
행복상자 전달과 지역 환경정비 봉사 나서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지역사회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하나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지역사회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하나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의 상생·동반성장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28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최근 다동·무교동 상인연합회와 연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가족 약 100명이 참여했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필요한 필수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다동·무교동 인근 소상공인 점포 120곳에 전달했다.

또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인 ‘줍깅’ 을 통해 인근 지역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복상자는 다동·무교동 상인연합회 소상공인들이 실제로 영업에 가장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사전에 의견을 반영해 항균 행주, 육수용 건어물, 친환경 수세미, 키친티슈, 고무장갑 등 5가지 물품이 담겼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영위기를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지원금 ▲홍보 콘텐츠 제작 ▲1:1 맞춤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하나 파워온 스토어’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분들을 직접 만나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회사 인근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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