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억원으로 연탄·난방비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아껴요 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 활성화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임직원 약 20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임직원 약 20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갑작스러운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8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임직원 약 20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옥동 회장과 임직원들은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1차 캠페인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약 1억5000만원과 신한금융그룹의 기부금을 더해 총 2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난방비 지원과 함께 약 3만5000장의 연탄 및 난방용품을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약 400 가구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지난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아껴요 캠페인’을 진행해 에너지 절감 비용과 회사의 기부금을 더한 20억원을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했다.

지난해 7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논둑이 무너져 내린 충북 충주를 찾아 배수로 보수·토사 제거 활동과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생필품 후원·배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