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연합훈련 등 함정에 위성통신 서비스 등 구축

기동 중인 우리 해군 함정. [해군작전사령부 제공=뉴스퀘스트]
기동 중인 우리 해군 함정. [해군작전사령부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링크가 2024~2025년도 우리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

SK텔링크는 해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링크는 파병 및 연합훈련 등을 진행하는 해군 함정을 대상으로 위성통신 서비스 및 휴대용 상용위성전화기 서비스를 구축 및 제공한다.

앞서 SK텔링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해양경찰 위성통신망 성능개선 및 노후장비 교체 사업'을 완료하며 공공분야에서의 사업 역량과 기술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우리 해군의 상용위성 통신망 개선 추진에 발맞춰 SK텔링크는 해군에 24시간 기술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무중단 고품질·초고속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 담당은 "우리 해군이 전세계 해역 어디서나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해 해양보국을 향한 해군의 힘찬 발걸음에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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