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최고 35층 총 3307가구 규모…전용 43~59㎡ 162가구 일반분양

메이플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메이플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S건설은 서울 신반포 8000여 가구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8·9·10·11·17차,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59㎡B 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원촌초‧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 명문 학교가 몰려있고,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와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반포학원가 등도 가깝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직결돼 있고, 7호선 반포역도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서쪽으로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남쪽으로 9호선 사평역, 동쪽으로 3호선·신분당선 신사역과 7호선·신분당선 논현역도 이용할 수 있는 다(多)역세권 입지다.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고속터미널·신사·논현역을 비롯해,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잠실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앞에는 신동근린공원 산책로와 서리풀, 몽마르뜨공원 산책로도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소형 평형에도 3~4베이(Bay) 등 특화 설계와 높은 천장고(2.5m) 등을 도입했다. 전용 49~59㎡ 타입에는 화장실 2개소가 조성되고,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주방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CLUB XIAN)'에는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CLUB CLOUD)’,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수영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실내체육관, 공유오피스, 독서실, 작은도서관 및 어린이도서관, 입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캐나다의 밴프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메이플자이는 ‘엘리시안가든’과 ‘자이펀그라운드’, ‘리치워터웨이’, ‘로맨틱라운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시 서초구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와 별개로 전 타입에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됐고, 중도금 대출(50%), 일반공급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배정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7~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메이플자이는 교육, 교통, 편의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데다 8000여 가구의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라며 “평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해 상품성을 높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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