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이달 울산 남구 일대에서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라엘에스’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울산은 전국 5대 광역시 중 상대적으로 대단지 아파트 비중이 낮아 2000가구 넘는 아파트 ‘라엘에스’ 공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입주 기준 울산에서 1500가구 이상 아파트는 15개 단지로, 전체 1224개 단지 대비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전의 779개 단지 가운데 33개 단지(4.2%), 부산 3536개 단지 중 72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달 분양에 나선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1주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지난달 31일부터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한 결과 지난 7일 100% 분양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일반공급 청약경쟁률 12.7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이번 완판에는 교통·교육·환경 등의 주거여건뿐만 아니라,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단독 주택 등 저층 주거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운동시설이나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에 패스트트랙 시스템이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노후 주거지 개선에 인허가 기간단축, 인센티브 제공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9일 밝혔다.이를 통해 뉴빌리지, 재개발·재건축, 후계획도시 정비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주택 정책을 통한 신속한 노후주택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뉴빌리지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단독, 빌라촌 등 노후 저층 주거 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의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순항 중이다.서울 반포동 반포1‧2‧4주구 재건축 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송파가락삼익맨션,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등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사업이 많아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위 달성과 함께 6년 연속 왕좌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4조6122억원을 달성했다.업계에서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현대건설의 탄탄한 경영안정성에 있다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서울시가 그동안 사업성이 떨어져 재건축‧재개발이 어려웠던 정비사각지대 지원에 나선다. 임대주택을 줄이고 분양 주택을 늘려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성 보정계수’ 등을 적용해 정비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지원 방안은 ▲사업성 개선(5종) ▲공공지원(5종) 2대 분야 등 총 10종 대책으로 구성됐다.이번 사업지원 방안의 핵심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받거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지역은 정비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아 아파트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전용면적 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A 4가구에 이른다. 다양한 타입으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에 성공했다.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한양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양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53층, 4개 동 규모의 아파트 956세대, 오피스텔 104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7740억원 규모이다.사업지는 종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보통 이런 지역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길 하나 두고 차량이 겨우 지나갈 정도일 텐데, 사업이 시작된다고 하면 당장 주차문제를 비롯해 주민끼리 보상 문제를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사업이 많아요”정부의 ‘뉴빌리지’ 프로젝트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가 사업이 비슷한 모아주택과 비교하면서 내뱉은 말이다.모아주택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계획을 짜고 정비하는 사업으로, 재건축‧재개발 시 적어도 8~10년 걸리는 사업기간을 2~3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현대건설만의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 받을 수 있도록 하자”14일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이 같이 밝히며 수주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현장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현대건설은 윤영준 대표이사가 이례적으로 국내 재건축 사업장인 여의도 한양에 방문한 것은 해당 사업장이 현대건설 주택사업에서 매우 핵심적인 사업지 임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여의도 한양은 지난해 1월 서울시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S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에 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를 공급한다.GS건설은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부동산 시장 하락세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택시장 주요 변수로 ‘공급과 금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유망 투자 부동산으로 아파트 분양과 새 아파트 그리고 재건축을 꼽았다.KB금융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주택시장의 주요 변수로 공급과 금리를 꼽았다. 급격하게 위축된 주택공급이 단기간에 증가하기는 쉽지 않으나 정부의 공급 시그널이 지속된다면 일정 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하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 시공사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2차 현장 설명회에는 GS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등 6개 건설사가 참여했지만, 최종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노량진1구역은 공동주택 2992세대,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 동을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 약 1조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앤드 브랜드 ‘오티에르 동작’을 제안했다.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가장 가깝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기 신도시의 선도지구 공모를 6월에서 5월로 앞당긴다. 재개발 노후도 요건도 3월까지 완화한다.최상목 부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주민 여러분께서 관심이 많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일정을 대폭 앞당겨 5월 중 착수하겠다고 밝혔다.1기 시도시 선도지구 공모는 당초 6월께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한달 가량 앞당겨 5월 중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원하는 주택'이 더 많이 공급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S건설은 서울 신반포 8000여 가구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메이플자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8·9·10·11·17차,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단지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 기준 2023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1908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 당기순이익 174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27.1%, 영업이익은 67.8% 각각 증가한 수치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제시했던 매출 가이던스 3조9652억원 대비 5.7%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실적도 2조678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제시한 신규수주액 2조816억원을 28.7% 상회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매출은 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됨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0층, 11개동, 총 61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도보 약 3분, 4호선 미아역이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주변에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에 위치한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여의도 1호 재건축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만6857.00㎡의 부지에 지하 7~지상 49층 3개동 5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며, 총 공사금액은 5704억 규모다.대우건설은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이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에 총력전을 예고하고 나섰다.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에 포레스트(FOREST)에 플래티넘(PLATINUM)을 더한 합성어인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희소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티넘처럼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의 590세대 17개동 최고 5층 아파트를 약 1000세대 7개동 최고 38층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3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원자재 가격 급등, 고금리 장기화 등 국내 건설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흥그룹 중흥토건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이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4일 중흥그룹 중흥토건에 따르면, 이달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ㆍ개나리ㆍ열망연립 재건축 총 1208억원 규모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이달 중 계약이 완료되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중흥토건은 지난 3월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울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 ‘안양 명학시장 가로주택’ 등을 수주하며, 상반기에만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연말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분양 큰 장이 열릴 전망이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3~4배까지 물량이 늘어난 만큼, 수요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서울의 경우 물량이 오히려 줄어들며 경쟁은 치열해 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중 수도권에선 총 28개 단지, 2만8202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청약통장 가입자에 일반분양 되는 물량은 1만9590가구다(공공을 제외한 민간아파트 기준. 민간임대 포함).권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