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롯데건설이 지난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검단신도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의 후속 공급 단지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에 짓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용면적은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개통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조정안에 따라 추가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역이 신설될 가능성도 높다.

또 주변에는 GTX-D 노선이 추진 중으로, 개통되면 인천 검단·청라에서 서울 삼성까지 30분, 인천 영종에서 서울 삼성까지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예정)으로 환승하면 서울역 등 서울 중심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인접하다.

인근에는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중, 원당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국‧공립유치원인 인천검단꿈유치원(24년 3월 개원 예정),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 등이 인접하다. 인천 법조타운도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위치한다. 단지가 포함돼 있는 넥스트 콤플렉스 사업은 약 5만㎡ 부지에 신개념의 복합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단지에는 멀티플렉스, 대형서점,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컨벤션, 문화센터, 헬스케어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돼 검단신도시 활성화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대에 위치하며,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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