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엔에이치엔(NHN) 엔터프라이즈가 코딩 개발 없이 간편하게 쇼핑몰 수정과 편집이 가능한 솔루션 '즉시(ZgAI)'를 출시했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웹빌더 전문 기업 위븐과 협업해 '즉시'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즉시는 벤치마킹할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 기술이 사이트 구성 요소를 분석해 유사한 형태의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딩 개발 없이 간편하게 쇼핑몰 요소를 편집할 수 있다. 통상 쇼핑몰 개설시 소요되는 1~2개월치 작업량을 5분만에 소화가능하다.

위븐은 '즉시'의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개발 및 운영 등을 맡았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즉시가 제공하는 AI, 에디터, 콘텐츠 등 기능별로 서버를 구축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 학습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유연하고 안정적인 형태로 공급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위븐 관계자는 “NHN엔터프라이즈와의 공동사업을 통해 현재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가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다년간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위븐과 함께 출시한 신규 서비스 즉시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즉시를 통해 다수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쇼핑몰을 구축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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