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미디어 작가 ‘이안 쳉’의 아트 토크 예정
이국적인 음식·펑크 음반 등 다채로운 2월 문화 이벤트 계획

현대카드는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 등 이번달 각종 문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 제공=뉴스퀘스트]
현대카드는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 등 이번달 각종 문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이번달 각종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4일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Art Talk with Ian Cheng)’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국 출신 작가 이안 쳉은 인공지능(AI)과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선보이는 뉴미디어 작업들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지속해온 작업을 살펴보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미래에 대한 이안 쳉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또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로운 이국적인 음식(델리 메뉴)을 선보인다.

쿠킹 라이브러리의 그린하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일본 정통 간토 스타일의 ‘토마토 스키야키’를 델리 메뉴로 제공한다.

채끝 등심, 토마토, 루콜라 등 신선한 재료들로 조리했다고 현대카드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치즈와 잠봉, 알감자튀김, 올리브, 바게트 등을 곁들인 ‘스위스 라클렛 플레이트’를 2월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이달 23일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큐레이티드(Curated) 14 김상윤’이 열린다.

성숙한 예술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김상윤은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로베르트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레너드 번스타인의 ‘클라리넷 소나타’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더 유스 디아이와이 : 펑크(The Youth DIY : PUNK)’ 전시를 이번 한 달 동안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든는 ‘누구나 할 수 있다(Do it yourself)’ 정신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설명했다. 

서울 종로구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작품집을 소개한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디자이너로 디자인과 현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업들을 통해 디자인계의 팝 스타로 불리고 있다.

현대카드는 디자이너의 대담하고 다채로운 작품 세계가 담긴 작품집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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