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순차 출시...국내에서는 삼성닷컴 통해 판매
갤럭시 폰 연동 강화...카메라 리모컨·미디어 컨트롤러 등

삼성전자가 운동 전용 밴드 '갤럭시 핏3'를 오는 2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삼성전자가 운동 전용 밴드 '갤럭시 핏3'를 오는 2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운동 전용 밴드 '갤럭시 핏3'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신작 '갤럭시 핏3'가 시리즈 최초로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핏3는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많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낙상 감지 기능은 사용자가 넘어지거나 떨어져 몸을 다칠 경우 긴급 번호로 전화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측면 버튼을 5번 누르면 SOS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 경험도 향상됐다. '갤럭시 핏3'의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사진 촬영 및 미디에 제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갤럭시 핏3'는 5ATM 등급 방수와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5ATM은 수심 50m에 상당하는 압력을 견딜 수 있으며, IP68은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고 1.5m 깊이의 물속에서 30분간 보호 가능한 정도다.

'갤럭시 핏'3은 그레이, 실버, 핑크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아시아, 중남미 등 일부 국가에서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향후 삼성닷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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