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KT가 OTT(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노량', '서울의 봄' 등 극장 상영작을 주말한정 무료로 공개한다.

KT는 자사 IPTV 서비스 지니 TV의 월정액 '프라임슈퍼백'을 구독한 이용자들에게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노량: 죽음의 바다'를 오는 23~25일에 무료로 제공하며 3월에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을 비롯한 양질의 최신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KT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를 방영 일주일전에 선공개한다. 오는 3월 11일 ENA에서 방송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인 '야한(夜限) 사진관'은 3월 4일 2회분이 프라임슈퍼팩 고객 대상으로 미리 공개된다.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3월 말까지 프라임슈퍼팩을 가입한 신규 고객 대상으로 3개월간 월 구독요금의 50%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구독자들은 '야한 사진관'의 주연배우인 주원, 권나라 등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특별 상영회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OTT에서 볼 수 없는 최신 영화를 지니 TV 프라임슈퍼팩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며 “고객들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혜택을 늘려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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