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봉사단 ‘함께행복’ 사회공헌 활동 전개

SK증권은 올해 승진자들이 서울역 쪽방촌과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SK증권 제공=뉴스퀘스트]
SK증권은 올해 승진자들이 서울역 쪽방촌과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SK증권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SK증권(대표 전우종)은 올해 승진자 과정에 포함된 임직원들이 ‘함께 돌보는 사회’를 실현하는 ‘함께행복’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함께행복’은 SK증권이 지난해 12월 출범한 공식 봉사단이다.

이번 활동은 ‘봄맞이 대청소’, ‘말벗 봉사’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활동에서는 서울역 쪽방촌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건물 복도·공용 화장실·골목 청소, 폐가구 정리, 벽면 페인트 칠하기 등이 실행됐다.

SK증권 승진자들이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서 말벗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SK증권 제공=뉴스퀘스트]
SK증권 승진자들이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서 말벗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SK증권 제공=뉴스퀘스트]

2차 활동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서 이뤄졌다. 시설 입소자들과 짝을 이뤄 공예품 만들기, 원예 수업, 보호작업장 지원 등을 진행했다.

신아원은 약 100명의 성인 남녀 지적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입소자의 경제 활동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직업 재활 지도와 사회 적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승진자 과정에 ESG 경영의 일환인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주변을 따뜻한 시선으로 살피는 이웃 돌봄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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