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50만원까지 납입가능…만기유지 시 보너스 기능 탑재
소득단절될 경우 보험료 납입유예 가능한 ‘민생안정 납입유예특약’ 신설

NH농협생명은 상생금융 신상품 '소상공인과함께하는NH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제공=뉴스퀘스트]
NH농협생명은 상생금융 신상품 '소상공인과함께하는NH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NH농협생명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 보장과 저축 기능을 더한 상품을 선보였다.

4일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소상공인과함께하는NH저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고금리, 물가상승 등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목돈마련을 위해 5년 동안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증명된 소상공인이다.

주계약은 월 10~50만원까지 납입가능하며 만기유지보너스 기능도 더했다는 게 NH농협생명 측 설명이다.

주계약 5년 만기시점 환급률은 117.6%에 달한다.

NB농협생명에 따르면 주계약을 통해 피보험자의 사망을 보장하고, 만기시점 피보험자 생존시에는 만기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특약을 통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재해사망, 재해골절, 화상 관련 특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일상생활 및 직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함께 보장 가능하다.

소상공인 부담완화를 위한 민생안정납입유예특약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폐업·3대 중대질병·출산(육아휴직) 등 소득이 단절되는 시기에 보험료 납입을 최대 1년 동안 유예할 수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상품은 농협 본연의 이념인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상생금융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취약 계층인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해보장과 저축기능을 더한 최적의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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