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자금 운용 가능한 퇴직연금 계좌
납입액 900만까지 최대 16.5% 세제 혜택
백화점상품권 제공 이벤트 운영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금융지주 제공=뉴스퀘스트]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금융지주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 서비스를 활용하면 케이뱅크 앱과 연동된 웹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 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예금, 주가연계파생경합사채(ELB) 등 투자 가능한 상품군이 다양하다. 

또 연말정산 시 연 납입 금액 중 900만원까지 최대 16.5%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게 한국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서비스 제휴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케이뱅크를 통해 IRP 계좌 개설 후 납입 한도를 설정하거나 1원 이상 입금하는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납입 한도는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앱 ‘my(마이)연금’에서 설정 가능하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고객들이 이번 제휴 서비스를 활용해 퇴직연금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절세 효과도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접점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