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은행 독식했던 지속가능금융 분야 글로벌 부문 수상 첫 사례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제공=뉴스퀘스트]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6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수상에 대해 글로벌·아시아·대한민국 전 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석권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이었다.

과거 해외은행(DBS, Caixa 등)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 관련 대출 분야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IBK기업은행 측 설명이다.

IBK기업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양성평등 채권 발행, 금융권 최초 RE100펀드 주선,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 등 혁신적 상품 출시,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지원 무료 맞춤형 컨설팅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은 “그동안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던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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